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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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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본당

정주본당 定州本堂

1936년 평북 정주군 정주읍 성외동(平北 定州郡 定州邑 城外洞)에 창설되어 1944년 폐쇄된 평양교구 소속 본당. 1928년 서울에서 정주(定州)로 이사해 온 임기수(林基樹, 가누도)에 의해 처음으로 전교된 정주지역은 그 뒤 교세가 신장됨에 따라 안주(安州)본당 관할 공소로 설정되었고, 이어 1936년 본당으로 창설되어 폐쇄되기까지 정주군, 구성군(龜城郡), 선천군(宣川郡) 일대를 관할하며 8개의 공소를 두었다. 초대 주임신부로는 메리놀회의 페티프런(Petipren, 邊聖行) 신부가 부임, 정주군과 선천군을 중점적으로 전교하여 선천군 내에 야학을 개설하고 여러 곳에 공소를 개설하는 한편, 1938년 정주읍 역전(驛前)에서 정주읍 고지대(高地帶)인 성외동으로 본당을 옮기고 성당을 신축하였다. 그 뒤 1940년 보어(Borer, 玉) 신부가 2대 주임신부로 부임했으나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이 일어나 이로 인해 평양교구 내의 모든 메리놀회 성직자들이 일제(日帝) 당국에 체포 구금되자 정주본당은 비현(枇峴)본당 관할 공소로 되었다가 1944년 4월 강영걸(康永杰, 바오로) 신부가 3대 주임신부로 부임함으로써 다시 본당으로 재출발하였다. 그러나 강영걸 신부도 부임 8개월 만인 1844년 11월 마산(馬山)본당으로 전임되어 그 후로 정주본당은 다시 비현본당 관할 공소로 격하되었고, 공소마저도 1950년 비현본당과 함께 북한 공상정권에 의해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