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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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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본당

고원본당 高原本堂

1933년 함경북도 고원군 고원읍 신정리(咸鏡南道 高原君 高原邑 新井里)에 창설되어 1949년 폐쇠된 덕원(德源)면속구 소속 본당. 초대 주임으로 코흘러(E. Kohler, 景) 신부가 부임, 성당을 건축했고, 1937년 피셔(W. Fischer, 許) 신부가 2대 주임으로 부임했으나 이듬해 병사(病死), 지베르츠(E. Siebertz, 池) 신부가 3대 주임으로 부임하여 사목하였다. 그 후 젱글라인(J. Zenglein, 宋) 신부가 4대 주임으로 사목하였으나 8.15 광복후 북한에 공산정권이 수립되고 교회에 대한 탄압이 가중되어 1949년 5월 9일 교구장 사우어(B. Sauer, 辛) 주교, 덕원 베네딕토수도원 원장 로트(L. Roth, 洪)신부, 부원장 실라이허(A. Schleiher, 安) 신부, 덕원신학교 교수 클링사이즈(W. Klingseis, 吉) 신부 등이 체포되고 이어 5월 11일 본당 주임 젱글라인 신부가 체포됨으로써 본당은 폐쇄되었다. 폐쇄되기 직전까지 고원본당 관내에는 11개의 공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