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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본당

평신도 7   성직자 0   수도자 3  
서포본당

서포본당 西浦本堂

1931년 평남 대동군 임원면 동포리(平南 大同郡 林原面 東浦里)에 창설되어 1950년 폐쇄된 평양교구 소속 본당. 1931년 평양(平壤) 본당 내에 있던 교구청이 서포(西浦)로 이전되면서 본당으로 창설되어, 대동군의 북부지역과 평원군(平原郡)의 동부지역을 관할하며 남산리(南山里), 택암리(宅巖里), 석암리(石巖里), 학산리(鶴山里) 등의 공소를 두었다. 초대 주임신부로 김성학(金聖學, 알렉시오) 신부가 부임하여 1934년 10월까지 사목하면서 교세신장과 전교에 힘쓰는 한편 1934년 소의학원(昭義學院)을 개설했고, 1934년 이후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 발발 전까지는 메리놀회 신부들이 주임신부로 사목하였다. 태평양전쟁의 발발로 평양교구 내의 모든 메리놀회 성직자들이 일제에 체포 구금되자 서포본당은 교구청을 인수한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 지도 신부들이 사목을 담당했으나 1950년 5월 14일 북한 공산정권의 탄압으로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가 해산되고 지도신부인 이춘근(李春根, 라우렌시오) 신부가 순안(順安)으로 피신해 감으로써 본당도 폐쇄되었다. 서포본당의 신심단체로는 부인회, 여자청년회, 소년회, 가톨릭운동연맹 지회, 교회유지회 등이 있었고 이외에 1934년 개설되어 이듬해 폐쇄된 4년제 소의학원이 있었다.